해초 & 명태 & 쭈꾸미 효능

해초, 명태, 쭈꾸미 효능 그리고 잡곡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이 효능이 좋다고 하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주 먹는 해초류와 여러가지의 다양한 음식으로 먹는 명태 그리고 쭈꾸미 등 맛있는 음식들에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전에도 먹으러 갔던 명태조림과 해초 그리고 밥상에 흔히 오르는 쭈꾸미등의 참으로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효능에 대해 알고 먹으면 더욱 영양을 체크할 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해초의 효능

1. 숙변배출.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 시키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 활동을 원할하게 하고 변비를 완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초는 몸 속에 축적된 노폐물과 공기오염으로 인한 중금속까지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2. 면역증강.

해초표면의 미끌미끌한 '후코이단' 성분은 세포 활성을 유도하고 면역력을 높여 항암효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어린 아이들의 성장기에 큰 도움을 줍니다.

3. 혈관청소.

해초의 주성분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알긴산 성분은 혈관을 청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부건강.

해초의 풍부한 비타민B,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우리 몸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환한 피부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각종 미네랄을 가진 해초는 피부 보습 효과와 세포 복원을 통한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납니다.

 

 

 

명태의 효능.

1. 숙취해소

명태의 주요 성분으로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며, 또한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알코올 해독 속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숙취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2. 뼈 건강

명태 아가미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리신 성분이 체액의 알칼리성 유지와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 뼈 건강,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 뼈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눈 건강

명태에 풍부한 비타민A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점막 보호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도와주고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열이 나는 질환 치료

명태는 열을 가하게 되면 살이 쉽게 풀어지는 성질로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도 소화를 잘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성질이 따뜻해 손발이 찬 사람, 감기몸살 또는 다른 감염으로 인한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 명태국을 섭취해주면 땀이 나게 해 주어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쭈꾸미의 효능.

1. 혈관계질환 예방.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맑게 하여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피로회복.

쭈꾸미에 함유된 타우린은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바로 담즙산 형태로 만들어 배출시켜 간의 부담을 덜어주어 간 질환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3. 빈혈예방.

100g당 1.4mg의 '철분'이 들어 있으며 '인'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4. 치매예방.

알츠하이머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를 조절하고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 신경교세포를 활성화하여,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5. 다이어트.

지방함량도 낮고 100g당 47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시 놓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잡곡밥.

단일 곡식으로 밥을 짓는 것에 비해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소가 다양하고 풍부한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백미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건강식으로 꼽히고, 잡곡을 선호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장수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제로도 어느 정도 건강식으로의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다양한 곡식 중에도 사람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곡물이 있을 수도 있어서 꼭 몸에 좋다는 얘기만 듣고 잡곡만 주구장창 먹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 보긴 힘듭니다. 사람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거나 단일 곡식으로 지은 밥들도 종종 번갈아가며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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