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치해수욕장 시설정보 및 요금

물치해수욕장 시설정보 및 요금을 알아보겠습니다.

8월초에 다녀온 물치해수욕장의 정보 및 요금을 알아보려합니다. 다소 뒤늦게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여름 개장기간이 얼마 안남았지만 참고하시고 혹은  내년에 계획 있는 분들을 위해 시설 및 요금 알아보겠습니다. 8월초 내내 비가 오다가 이날은 오랜만에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해수욕 하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양양 갔다가 둘러본 해변입니다.

 

 

 

물치 해수욕장 개장.

개장기간 : 7월 8일 ~ 8월 21일 / 수영가능시간 : 9시 ~ 18시.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 7번국도 → 지경사거리 → 양양삼거리 → 물치해수욕장)

경고문.

이 지역은 군 작전을 위한 출입통제구역이니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아래 시간에 한하여 개방하오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동계 (11월 ~3월) 07:00 ~ 17:00.

* 하계 (4월 ~ 10월) 06:00 ~ 19:00.

* 해수욕장 개장기간 :ㅣ 매년 7월 ~ 8월(45일간).

 

 

 

물치해수욕장 시설사용료.

파라솔 1일 (개인용) 5,000원 / (임대용) 10,000원.
튜브 1회 10,000원.

그늘막 1일 : L자형 25,000원 / 몽골텐트 50,000원/ 테이블형 25,000원/ 텐트대형 30,000원 / 들마루(중형) 30,000원 / 들마루(대형) 60,000원.

구명조끼 : 7,000원.

샤워장 : 온수 (소인 2,000원), (대인 3,000원)

야영장(캠핑장) 소형 20,000원 / 중형 30,000원 / 대형 40,000원 ( 전기사용료 별도)

공기주입 1회  : 소 2,000원 / 중 3,000원 / 대 5,000원.

주차료 : 무료.

※ 개인 피서용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가능 / 주차장내 에서는 캠핑카 이용금지.

* 등록야영장이 아닌 장소에서 야용, 차박 금지.(주요장소 : 해수욕장/ 공유수면, 주차장, 공원, 계곡 등)

 

주차장은 무료였습니다. 그렇다고 주차장 시설이 좋은곳은 아니고 공터의 느낌이랄까, 아무튼 주차구역이 있는 시설은 아니였습니다. 강원도 해변의 요금들은 다소 비슷하였습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가 있는곳도 있긴 했습니다. 물치 해수욕장은 텐트의 크기도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영장에 붙여져 있는 메모에는 야영장 40,000원으로 표기 되어 있는걸 보면 야영장 사용은 40,000원인듯 했습니다. 한쪽 끝가장자리에 개인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서핑 한는곳과 해수욕 하는 구간이 나눠져 있으며 파라솔, 썬배드, 푸드존의 위치 또한 잘 설명되어 있는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해변으로 들어서니 그리 크지 않은 바다라 안내도의 위치하 한눈에 보입니다.

 

 

 

식수대.

잠깐!

이곳의 물은 식수와 설거지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몸, 옷, 액세서리 등을 씻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손이나 물병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식수로 받는 것은 가능해요)

 

공용으로 사용되는 식수대가 있었습니다. 공용이다 보니 사용할때 지켜야 할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샤워장.

대인 3,000원 / 6세미만 2,000원.

남녀 샤워장과 바로 남녀 화장실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요금표에는 정확한 소인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소인 요금이 2,000원인데 소인은 6세 미만이였습니다. 샤워장에 들어가기 전에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수도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푸드존.

해변을 들어서면 한눈에 보이는 푸드존이 있습니다. 부녀회에서 운영하는듯한 푸드존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았기에 푸드존은 아주 많이 한산했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서핑존이 있는데 그곳에 커피를 판매파는 차도 보였지만 역시 한산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언가를 먹기엔 푸드존이나 테이크 아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바다숲 가꾸기.

바다속에 해조류 심기 - 바다숲 조성 - 산소와 이로운 물질 발산- 생태계복원, 어패류 산란장 및 서식처 마련- 안정된 수산자원 회복.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현상으로 황폐화된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생명력 넘치는 바다숲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사업입니다.

양양군 물치 바다는 2014년 바다숲 조성해역입니다.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입니다.

 

바다에도 숲이 필요한다고 합니다. 바다에도 나무를 심는, 심은 나무는 해조류라고 합니다. 해조류의 숲이 생기면 전복, 소라, 고기들이 찾아오고 바다의 생명령이 되살아난다는 글을 보며 잘 모르던것들을 알았습니다. 

 

 

 

 

해수욕장.

파라솔과 테이블,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해변이 그리 넓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도 북적거리지 않아 다소 한산하여 좋은 바다였습니다. 하늘은 맑아지기도 하고 먹구름이 살짝 드리우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너무 더운날이였습니다.

 

 

 

서핑.

한켠의 가장자리에선 서핑을 한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서핑에 한창 모래밭 위에서 교육을 하다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였습니다.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서핑을 타며 서툰 모습을 잠시 구경도 해봅니다. 

 

 

 

야영장.

야영장이라고 따로 마련되어 있는곳은 아니였습니다. 해변 끝 가장자리에 마련된 처마 밑에 설치하는 야영장이였습니다. 시설이 좋은것이 아니였기에 야영장의 요금은 다소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성수기 한철, 바닷가 바로 앞이기에 물놀이 하기에는 괜찮을수도 있겠습니다.

 

 

 

물치항.

서핑존 바로 옆에는 물치항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보지는 못했고 멀리서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물치항 건물에 회센타 간판도 큼직만하게 보였습니다. 해수욕장 이용하고 회센타에서 회를 먹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SNS로 만나는 양양의 여덟가지 즐거움. .

쏠비치해변 # 하조대 전망대 # 죽도해변 서핑 # 남대천꽃길 # 낙산사 # 양양산나물장터# 양양멋진숙소 # 양양 맛있는카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가본곳 보다 못가본곳이 많은듯 느껴집니다. 양양에도 가볼만한곳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주변 해수욕장도 많고 볼거리, 먹을거리, 카페들도 많은듯 느껴졌습니다.

 

 

 

해수욕장 길거너에는 모텔, 콘도등 숙박시설이 여러곳 보였습니다. 편의점과 카페도 보이고..왠만한 편의 시설은 다 있는듯 했습니다. 아주 외진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원도에 8월초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여서 휴가철에 해수욕은 많이 못했지만 여러 바다를 둘러 보며 구경은 많이 했습니다. 그중 하나였던 양양의 물치 해수욕장의 시설 정보와 이용 등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