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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180도 김수현 에세이

by yoon7story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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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김수현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

 

2015년에 출판된 책, '180도' 김수현 작가의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입니다. 글이 아주 많지 않은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책들이 언제부턴가 많이 등장합니다. 공감 할 수 있는  짧막한 이야기들과 그림이 함께 하기에 페이지는 쉽게 빨리 넘어가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여백이 많은 책, 180도 김수현 작가의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 속에 좋았던 글귀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작가 소개.

 

 

책소개.

 

막히는 경쟁을 뚫고 세상에 나와도 사는 게 그리 호락호락하거나 만만하지 않다.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하고, 꿈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우리 젊은 청춘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 이 책은 대책 없는 희망을 이야기하지도, 무책임한 위로를 전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의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끈질기게 살라고 말한다. 그렇게 지칠 때까지 버티고 사는 것이 어렵다면, 조금만 생각을 뒤집어 보라고 응원한다. 세상을 180도 뒤집어 바라보면, 공포영화는 액션영화가 되고, 엑스트라는 영웅이 되며, 우리는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도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않게 될 것이고, 겁먹고 도망치지 않게 될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관점을 바꾸면, 딱 180도 만큼만 더 용감해진다면, 이 세상은 조금 더 살만해질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더 용감하게 살 수 있도록, 지친 당신이 좌절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응원한다. 이 정도면 잘해왔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사람들은 '죽을 용기가 있으면 뭘 못해?'라고 말하지만,

어떤 시기에는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보내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바랄 수는 없다

 

*

꽃은 계절을 앞지르지 않고, 열매는 조바심 내지 않는다.

그럼에도 때가 되었을 때, 잊지 않고 꽃은 피고, 침착하게 열매가 익는다.

뒤돌아보면 결국에 지름길은 없다. 

우리 삶의 모든 일에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

말은 제대로 하자

넌 노력하지 않아

그냥 징징거리는 거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중에서

 

 

 

 

*

온 마음을 다해 활시위를 당긴다 해도 화살이 과녁 중앙에 맞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 해서 활시위를 대충 당길 순 없지 않은가? 

우리는 그저 오늘 하루를 다해 살아야 할 뿐이다.

 

불안은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노력 없이 불평할 자격은 없다

 

 

*

같은 공간도 틈새 공간을 만들면 넓게 사용할 수 있듯이, 

같은 시간도 틈새 시간을 만들면 더 많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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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할 때 소중함을 깨닫고

존재할 때 당연함을 느끼는 우리는

 

건강을  잃고서야 그 간절함을 알고

가족을 잃고서야 그 감사함을 알고

젊음을 잃고서야 그 찬란함을 안다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당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있다

당신을 둘러싼 당연하 것들 모두에게 안부를 묻자

 

누군가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함에

누군가는 방문을 열면 보이는 가족에게

누군가는 영원하지 않을 이 빛나는 청춘의 날들에게

 

행복, 그 시작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다

 

 

 

 

*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지 못해 새로운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던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고갈 시키고 있진 않는가?

삶이 힘겹다면 얻는 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버리는 법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세상은 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사실 산다는 건

거기서 거기

 

 

 

희망을.. 괜찮아, 다독여 주는 글들이였습니다. 공감가는 글과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물론 많이 본듯한 글귀들도 있었습니다. 180도 김수현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를 읽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책은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점점 책과 멀어지는 생활인듯 하여 반성하게 됩니다. 글이 많은 책보다는 쉽게 페이지 넘길 수 있는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180도 김수현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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