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본격 수다 블록버스터.
방영일 : 2019년 08월 09일~2019년 09월 28일까지 16부작. 방송사 : JTBC
연출 : 이병헌, 김혜영. 극본 : 이병헌, 김영영.
주연 : 천우희, 안재홍, 전여빈, 한지은, 공명, 윤지온, 이유진, 이주빈, 한준우, 손석구.
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
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을지라도!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 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서른되면 괜찮아져요."
임진주(천우희)
"사랑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 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지."
이효봉(윤지온)
"내 행복은?"
"니 행복을 왜...나한테 물어?"
황한주(한지은)가 노승효(이학주)에게.
"은정이는 처음 알았다고 했어.
부와 명예의 가치가 사랑의 가치보다 한참 아래 쪽에 있다는 걸.
돈보다 설레는 건 사랑이라고..."
임진주(천우희)
"난 택배받는 것도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거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이 일이 좋아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하고 싶다는 거에요.
막 아니고 잘."
손범수(안재홍) 가 임진주(천우희)에게.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이은정(전여빈)이 이소민(이주빈)에게.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쨋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임진주(천우희)가 손범수(안재홍)에게.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미우면 헤어진 게 아니라던데..."
"미운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당연히 미운거고
다시 만날 생각이 없으니 그게 헤어진거고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김환동(이유진)과 임진주(천우희).
"다툼이 헤어짐이 아니란 것을 믿게 된 어느 시기.
우린 그 믿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안심 안에서 이미 알고 있던 서로의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
김환동(이유진)에 대해 임진주(천우희).
"부럽다.
누가봐도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짓을 이렇게 거리낌없이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게 ...그 자신감.
나도 빨리 성공해서 유치하게 살고 싶다."
임진주(천우희)가 손범수(안재홍)에게.
"어쨌든 사랑은 자동차 소모품 같은거야.
소모가 덜 됐으면 굴러가고, 다 됐으면 안 굴러가고."
임진주(천우희)
"노력해서 얻는 게 그정도 뿐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듯이
가만히 있는데 예상치 못한 명품 가방이 떨어질지도 모를 일이죠.
어차피 이상한 세상인데, 한번쯤 낮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는것.
이것이 저의 오늘에겐 마땅한 명분입니다."
임진주(천우희) 손범수(안재홍)에게.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남는 거니까..."
임진주(천우희)
"제발..
사회생활 이렇게 꾸밈없이 하지 좀 말자.
그럼 그냥 꾸밈없는 호구되는 거야."
정혜영(백지원)이 김환동(이유진)에게.
"외로울 때 더 외로운 사람 보면 덜 외로워져."
성인종(정승길)이 정혜영(백지원)에게.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들춰서 보이는 건
사랑하는 마음인데...
시작하고 난 후에 들춰서 보이는 건
미워하는 마음 아닌가?"
임진주(천우희)가 손범수(안재홍)에게.
"나 좀 기억해주라.
그냥 나 말고 너랑 행복했던 나.
너가 여기 없으면...
누가 그렇게 행복한 날 기억해 주겠어?"
홍대(한준우)가 이은정(전여빈)에게.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주고 그러지 좀..."
손범수(안재홍)에게 임진주(천우희).
"여행은 길을 잃어도 여행이지만 사업이 길을 잃으면 부도지."
홍대(한준우)가 이은정(전여빈)에게.
"서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하자.
그냥 일기장에 있는 거 몇글자 꺼내다 쓴 거야.
이제는 그래도 될 만큼 서로 별거 아닌 일이 된 거잖아."
김환동(이유진)에게 임진주(천우희).
"그 마음이 하루 갈지 천년 갈지 그것도 생각하지 마.
마음이 천년 갈 준비가 돼있어도 몸이 못 따라주는게 인간이야.
시간 아깝다."
이소민(이주빈)에게 이은정(전여빈).
"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바빠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 주고
개뿔 그러지 말자. 매일 보는거야."
이민준(김명준)에게 이소민(이주빈).
"고슴도치 두 마리가 복잡한 미로 속을 헤매면서
서로 푹푹 찔러대고 이젠 막 피가 철철나요.
그러다 견디기 힘들어 미로에 불을 지르고 탈출해버리네.
둘이 였던 공간이 사라지고 눈을 떴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황한주(한지은)에게 추재훈( 공명).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임진주(천우희)에게 손범수(안재홍).
"어련히?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땐 일곱 살 난 아이와 같은 거예요.
'어련히' 같은 느긋한 여유가 일곱살 난 아이에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임진주(천우희)에게 손범수(안재홍).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을 수정해야 가능합니다.
늦으면 후회만 남고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빨리 개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동기선배(허준석)에게 김환동(이유진).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누가 누구에게 비싼 밥 사주지 못한 걸
후회해야 할 건 아니야.
너 미워하고 욕하고 그래 최근까지 그랬던 건 맞아.
나도 당연히 후회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조금 달라.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의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지난 시간은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김환동(이유진)에게 임진주(천우희).
"물어볼게 뭐 있어요?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대로 느끼면 되지."
이은정(전여빈)에게 상수(손석구).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였습니다. 잘보셨다면 덧글과 공감♥,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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