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커피, 인스턴트 커피 스틱과 원두 캡술.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 가서도 마시고 집에서도 마시기에 없어서는 안되는 기호식품입니다. 커피도 아메리카노로 마실때와 카페라떼로 마실때의 원두가 차이가 있는곳도 있고 맛의 차이도 느껴집니다. 산미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산미를 좋아하지 않아서 원두 선택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였습니다. 물론 카페라떼 마실때는 산미 있는 원두도 잘 어울리기에 좋습니다. 카페에서 카페라떼 마실때는 산미 있는 폴바셋이나 엔젤리너스 투썸 (두가지중 원두 선택 가능)등에서의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를 마실때는 산미가 너무 느껴져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일리 인스턴트 커피 스틱.
* 오직 커피와 물 만으로 추출된 순수한 본연의 맛.
* 최첨담 동결 건조 공정을 통해 보존된 일리커피의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리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한 신선한 마이크로 그라운드 커피 분말이 첨가되었습니다.
커피 원산지는 스위스, 인스턴트 커피 85%, 볶은 커피 15%로 커피가 100% 입니다. 한포에 1.6g으로 한박스에 30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비아커피를 마셨습니다. 진한맛이 좋아서 아이스 라떼 만들어 먹기도 좋았던 커피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비아커피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한국 스타벅스 비아커피 포장과 똑같아지며 양도 줄었기에 가격도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저는 스틱 커피를 라떼용으로 구입하기에 좀더 저렴한 스틱 커피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일리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로 먹이에도 적당했고 카페라떼 아이스로 만들어 먹기 딱 좋습니다. 미니는 양이 작아서 1.6g 스틱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클라시코 클래식 로스트.
캬라멜과 오렌지 꽃, 자스민의 섬세한 향과 달콤한 끝맛. (●●●●●○○○○)
오른쪽 사진의 스틱으로 설명에도 느껴지듯 약간의 산미가 있는 일리 커피입니다. 그동안 클라시코 클래식 로스트 스틱을 구입하여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 보다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만들어 마셨기에 크게 산미를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인텐소 볼드 로스트.
코코아와 말린 과일의 흥미로운 향과 풍부하고 묵직한 끝맛. (●●●●●●●○○)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왼쪽 사진)해 본 인텐소 볼드 로스트 스틱 커피입니다. 롯데마트에서 1+1 행사를 하기에 망설이다가 구입했습니다. 새로운 맛 도전할때는 왠지 망설여집니다. 물론 1+1행사이기에 너무 저렴했고 카페라떼로 만들어 마시기엔 괜찮을것 같아서 4박스 (2+2) 구입했습니다. 너로 정했어!, 아이스 카페라떼 만들어 마시기에 딱맞는 진함이였습니다. 사길 참 잘했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 이제는 2개 구입해야 1개 무료 증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좀더 사둘걸 그랬습니다.
일리 스틱 카페라떼.
스틱 커피라 입자는 다소 큼직했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 잔에 스틱을 붓고 뜨거운 물에 살짝 녹여서 제주도 여행 갔을때 사온 스타벅스 유리잔에 얼음을 채우고 커피를 넣고 우유를 180~ 200ml 넣으면 시원한 카페라떼가 만들어 집니다. 요즘 같이 더운날 집에서 자주 만들어 마십니다. 우유의 양을 정확히 재서 넣는것이 아닌 짐작하여 넣기에 어떨때는 우유를 많이 넣어 낭패를 봅니다. 그럴땐 당황하지 않고 미니 스틱 한포 넣어 줍니다. 카페라떼는 진하게 마시는것이 맛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미니 c30.
일리 에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커피 머신 호환 가능한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으니 구입시 꼭 확인해 보셔야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미니 c30이 여러 종류의 캡슐 호환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미니인줄은 알았지만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아서 다소 당황했었습니다. 사용해 보니 미니여서 자리 차지도 덜 하고 커피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 캡슐이 너무도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구입해 봤습니다. 스타벅스, 폴바셋, 네스프레소, 라바짜 등의 캡슐의 맛도 여러가지 사들였습니다. 폴바셋은 산미가 강했고 가격도 가장 비쌌습니다. 스타벅스도 그리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먹는 캡슐 커피라 저렴한 라바짜를 구입했더니 캡슐 용기부터 저렴했고 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일리 캡슐 커피.
* 용량 57g, 원산지 : 프랑스, 함량 : 아라비카 원두 100%
자주 마시는 커피이니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은것을 선택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캡슐을 구입하며 맛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결정한것이 일리 캡슐 커피였습니다. 캡슐 커피가 먼저였고 스틱도 구입하여 잘 마시고 있습니다. 일리 캡슐 커피의 맛은 다섯가지인데 그중 4가지를 구입했고 3가지를 마셔봤습니다. 디카페인은 제가 마시는것이 아니라 구입만 했습니다.
포르테 (FORTE)
풍부하고 진한 향과 맛으로 다크 초콜릿과 토스트의 강렬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엑스트라 볼드 로스트 캡슐.
강렬한 로스팅, 다크 초콜릿 맛이라 함은 진한다는 이야기이기에 선택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기에 적당한 로스팅이였습니다. 진한 원두에 얼음과 함께 하는 시원함이 좋아 구입했습니다. 더현대 서울 갔을때 마침 할인을 하였기에 구입하였습니다. 스틱으로는 포르테 맛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캡슐로만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클라시코 (CLASSICO)
달콤한 카라멜, 오렌지 꽃, 자스민의 향긋한 조화가 균형있게 어우러진 미디움 로스트 캡슐.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기에도 적당합니다. 무난한 맛으로 즐기는 캡슐 커피입니다. 스틱이나 캡슐로 아메리카노 마시기 좋았습니다. 캡슐은 아메리카노 마실때 이용합니다.
디카페인 (DECAFFEINATO)
카페인 함유량 0.05% 이하의 디카페인 커피로, 깊고 부드러운 맛의 클래식 로스트 캡슐.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아예 카페인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유량이 아주 적습니다. 가족중에 디카페인을 마시는 이가 있어 구입했지만 카페인 충전하러 커피 마시는 저이기에 디카페인 캡슐은 마셔본적이 없었습니다.
인텐소 (INTENSO)
코코아와 말린 과일의 짙고 깊은 향이 나며, 강렬한 뒷맛이 인상적인 볼드 로스트 캡슐.
클라시코 롱고 (CLASSICO LUNGO)
롱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캡슐 커피로, 110ml의 많은 양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미디움 로스트 캡슐.
그외에도 인텐소와 클라시코 롱고 캡슐이 있습니다. 처음에 인텐소도 주문해서 마시긴 했었는데 맛이 정확히 기억이 나닐 않습니다. 클라시코 롱고는 구입한적이 없었습니다. 롱고의 맛을 정확히 잘 모르기에 에스프레소로 뽑아 물을 더 넣으면 롱고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분명 차이는 있을텐데 그 맛의 차이를 못느낄것 같아 구입할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 클라시코, 인텐소, 포르테, 디카페인 등 약 25ml / 40ml
롱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 클라시코 롱코 약 110ml
일리 캡슐은 알루미늄으로 잘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저렴한 캡슐 구입했을때 포장도 저렴했기에 눈여겨 보게 됩니다.
가격과 맛을 따져서 정한 일리 스틱 커피와 캡슐 커피입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가 너무 비싸도 부담스럽고 맛이 없어도 곤란하기에 딱 정당한 커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산미를 좋아하지 않아 커피 구입시 산미가 얼마나 느껴지는지를 파악해야만 했습니다. 라떼 마실때는 산미도 괜찮습니다. 다만 아메리카노 마실때는 산미가 너무 느껴져서 마시기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원두의 블랜딩과 로스팅에 따라 커피 맛은 참으로 다양해집니다. 그렇게까지 세밀하게 원두의 맛을 모르기에 적당한 커피 일리를 마십니다. 일리 스틱 커피와 캡슐 커피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오늘도 카페인 충전은 계속 됩니다.
잘보셨다면 덧글과 공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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