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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이야기

내이름은 김삼순 8~ 16회 명대사

by yoon7story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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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김삼순 8~ 16회 명장면 명대사.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오래전 드라마이지만 아직까지 생각나는 드라마이고 여운 남는 드라마라 생각듭니다. 좋았던 장면과 공감할 수 있는 대사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1~7회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8~16회의 두번째 좋았던 대사와 장면으로 이어 볼까 합니다. 어렴풋이 기억속에 있던 그때의 그장면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8부. 아버지, 왜 이렇게 내 연애는 힘든거죠?

 

내 품에 안겨서 울었다구... 남자가 그러는 건 그 여잘 좋아한다는 뜻이잖아.
.
.
.
제발 니 멋대로 착각하고 갖다 붙이지 좀 마.
파리 그 자식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몰라?
어쩜 연애 못하는 것들은 하는 짓도 똑같니?

그래, 나 연애 못해! 넌 연애 잘 해서 좋겠다!

 미모와 함께 하늘이 주신 선물이지.

 어쩜 그렇게 잔인하냐?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어디 덧나?

 덧나. 니 마음 속에 상처가.

 

삼순이에게 언니가.

 

 

 

이럴거면 제주도에서 그러지 말았어야지 ,
다른 남자랑 눈맞추지 말, 귀 기울이지 마라, 울긴 왜 울어?
너 그렇게 헤픈애야? 너 선수야?

그래, 그럴 수 있다고 쳐 그냥 기분이 그랬다고 이해해줄게.
근데 한라산엔 왜 같이 가자 그랬어?
아직 뭘 모르나본데 그건...난 당신이 좋습니다.. 그런 뜻이야 알아?…
이럴거면… 그 말만은 하지 말았어야지…허튼 약속은 하지 말았어야지..
왜 돌맹이를 던져 왜! 왜 이 나쁜 자식아!

 

희진이와 다시 시작한다는 현진헌에게 삼순이.

 

 

 

나 신경질 나 죽겠어..이젠 남자 때문에 울 일 없을줄 알았는데…
아버지…아부지.. 서른이 되면 안그럴줄 알았어…
가슴 두근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리면서 밤새울 일도 없고..
그게 얼마나 힘든건데..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내 마음 안다치게…
그렇게 살고 싶었단 말야..근데 이게 뭐야…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굴 좋아하는 내가 끔찍해 죽겟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아부지.

 

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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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 당신은 내가 드린 마음을 장난감처럼...

 

여자 김삼순한테 주는거 아녜요, 파티쉐 김삼순한테 바치는 거에요
아,,나 원래 이런 말 못하는데 당신은 훌륭한 파티쉐예요 놓치고 싶지 않아요

 내 마음을 움직여봐요, 마음이 움직이면 머리도 따라가겟죠.

 

붙잡는 현진헌에게 삼순이.

 

 

 

10부. 내 이름은 김희진.

 

 

아버지는 뭐 하나 허투로 버리는 법이 없었다. 남은 음식은 당연히 텃밭 차지였다.
물기를 빼고 그늘진 곳에 잘 말려서 이렇게 골고루 뿌려주곤 했다. 잘 먹고 잘 크라며..
이 꽃을 먹고 자란 야채가 밥상에 오르면, 맛있게 먹고 깨끗이 잊어주겠다.

 

텃밭에서 삼순이.

 

 

 

 

 

처음에 반짝반짝 빛이 나던게 시간이 가고 비바람을 맞으면 퇴색하잖아. 
반짝반짝...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서.

 

반짝반짝?

 ... 나도 옛날엔 반짝반짝 빛이 났는데...치료 받으면서 윤기가 다 없어졌어.

지금도 충분히 반짝거려.

 

희진에게 헨리.

 

 

 

11부. 실수라고 말하지 말아요. 이건 두번째 키스니까요.

 

 

야! 너 나 좋아하니?  오늘 너, 얼마나 수상했는지 알어?
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딱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 너 나 좋아해?

전에 말하지 않았나?  당신같은 여자를 누가 안고 싶어 하겠냐고?
당신..내 타입 아냐. 웬줄알어?손이 못생겼거든, 족발이야?

너도 내 타입아냐. 웬줄 알어? 솔직하지가 못하거든
너 솔직하게 말해, 나한테 1분 1초도 딴 맘 가진 적 없어?
...

있어, 없어?

없어

그럼 하나 더 가르쳐줄게, 이런 짓 하지마.
괜히 밤중에 사람 불러내고 틱틱거리고 호구조사하고.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난 당신한테 관심 있습니다.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 쓸데 없는 짓 하지 말라고 괜히 여자들 착각하게 만들지 말고.

 그래서, 착각했어?

 그래, 한 59초쯤 했다

 미안. 착각하게해서 

 

삼순이와 진헌.

 

 

많은 시간이 흘렸어도 지금 들여다 봐도 좋은 대사들이 참으로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기억속에 흐릿했던 장면들도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좋았던 드라마의 좋았던 대사와 장면들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내이름은 김삼순 명장면 명대사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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