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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이야기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명대사 & 후기

by yoon7story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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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명대사 & 후기

요즘 OTT 드라마가 아주 많습니다. TV에서 방영되었지만 넷플릭스, 웨이브,티빙 등에서 몰아보기를 할 수 있기에 본방으로 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또한 TV에서 방영되지 않지만 OTT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많아지고 있네요.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역시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져서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판타지 뮤직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의 명대사와 후기 정리 해 보려합니다.

 

 

 

판타지 뮤직드라마.

웹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2022년 5월 6일) 넷플릭스 방영. 6부작.

연출 : 김성윤 / 극본 : 김민정.

출연 : 지창욱(리을/ 류민혁), 최성은(윤아이), 황인엽(나일등).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사회 문제를 다룬 드라마.

시리즈 특징 : 진심 어린, 감정을 파고드는.

 

 

 

 

등장인물 & 미리보기

1회. 마술을 믿으세요?

도움을 청하는 윤아이. 그 마음속 외침을 듣고 리을이 나타나자, 아이는 궁금해진다.

위험에 처한 순간 나를 구해준 이사람, 진짜 마술사인 걸까?

2회. 꿈꾸게 하지 말아요.

리을의 실체를 파헤치기로 작정한 백하나. 카메라를 들고 찾아간 유원지에서 아이를 발견하는데. 한편, 나일등은 아이에게 도서관 데이트를 신청한다.

3회. 회전목마.

일등과 아이가 거래를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 받는다.

리을을 수상하게 여기던 일등은 몰래 아이의 마술 수업까지 따라가고.

4회. 어른이 된다는 것.

일등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점점 버거워진다. 하나는 리을의 방에 숨겨놓은 카메라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고. 한편, 미래로부터 위로 받는 아이.

5회. 아스팔트의 저주.

몰래 증거를 찾기 위해 리을의 방에 숨어든 하나. 이를 목격한 리을이 분노로 폭발한다. 아이를 찾아온 경찰은 망토를 두른 용의자에 관해 묻는다.

6회. 마지막 공연.

오랜 친구로부터 리을의 가슴 아픈 과거를 알게 된 아이와 일등. 리을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사라지는데.

​지창욱(리을), 최성은(윤아이),황인엽(나일등) 주인공으로 다소 짧은 6부작 드라마입니다. 판타지 뮤직 드라마답게 음악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배우들도 있었기에 자세히 보게 되었던 스토리였습니다.

 

 

 

 

아이로 평생 남고 싶은 마술사 리을.

 

"당신은 마술을 믿습니까?"

윤아이에게 리을.

"아이였구나, 니 이름.

와, 넌 어른이 돼서도 그럼 계속 아이겠다, 그치?"

"그건 아저씨죠. 어른이 돼서도 계속 아이인 사람"

 

리을과 윤아이.

"어제 그 언덕에는 어떻게 오신 거예요?"

"도와 달라고 외쳤었잖아, 마음속으로."

윤아이에게 리을.

"너무 차갑지 않니?

니가 서 있는 그 길 말이야."

나일등에게 리을.

 

 

"하고 싶은 일만 하라는게 아니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만큼 니가 하고 싶은 일도 하라는 거지."

윤아이에게 리을.

"다 잘 될것처럼 들떴다가 금방 실망하는 게 그게 대체 무슨 힘이 있는데요?"

"그래도 웃을 수 있잖아. 그 순간만큼은."

윤아이에게 리을.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나는 그 누가 뭐래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나한테 말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나를 믿어 줄 수 있는 사람, 그거면 돼."

윤아이에게 리을.

 

 

 

어른이 빨리 되고 싶은 아이 윤아이.

 

'내 삶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한 제1순위 과제는 가난이라고 생각했는데 틀렸다.

돌아보니 그 동안 나를 벼랑 끝으로 내몬 건 돈이 아니라 어른, 이었다.'

담임을 노려 보며 윤아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걸까? 수많은 어른들의 답이 있다.

철이 들지 않는 아이는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까?

그 대답은 과연 틀린 답일까?

윤아이.

 

 

 

그 꿈이라는거 없으면 안되나?, 나일등.

 

"엄마.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건데 .. 그 꿈이라는 거 말이에요.

그냥 좀 없으면 안되나?

꼭 뭐가 되기 위해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아요?"

엄마에게 나일등.

 

'어떤 어른이 되길 꿈꿨지? 어떤 어른이 좋은 어른일까?

실패 없이 잘 짜여진 삶의 계획표대로 나아가는 그런게 성공일까?

성공하면 행복해질까?

모르겠다.. 지금은 그냥 저 넓은 꽃밭을 달리고 싶다.'

나일등.

'이제 알았다. 이 세상에 미친 사람은 없어.

사회가 정한 규격에 맞지 않으면 점점 미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일뿐'

나일등.

 

"가보고 싶어졌어요. 그 험한 길.

몰랐는데요. 꽃은 잘 닦인 아스팔트가 아니라 울퉁불퉁한 흙에서 피는 거더라고요."

담임에게 나일등.

 

 

 

 

안나라수마나라 짧은후기.

 

드라마는 마술이라는 환상 같은 화면의 리을(지창욱)과 현실에 사는 윤아이(최성은), 나일등(황인엽)을 보여줍니다. 공연하듯 중간 중간 노래하는 모습도 자주 나와서 좋았습니다. 뮤지컬을 연상 시키는 화면들의 연속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뮤직드라마가 친근하지 않아 좋아하지 않았기에 2회까지 보면서도 계속 볼지를 고민했지만 3회 궁금한것이 생기면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4회 되어서야 몰입을 하게 되는 드라마였스빈다. 진실이 궁금해 지고 리을(지창욱)의 온과 냉으로 이어지는 표정을 보면서 의심이란것도 했습니다.6부작인 드라마였기에 시작을 할 수 있었던 안나라수마나라였는데 4회 되어서야 집중을 하니 개인차가 있을듯 합니다. 뮤직드라마 형식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초반에 몰입이 더 빠를것이라 생각듭니다.개인적으로 4회가 가장 마음에 많이 남았고 대사도 좋았고 여운도 남습니다. 뮤지컬 형식의 드라마. 오래전 드라마 '왓츠업' 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공연 형식으로 이어지는 중간중간..익숙하지는 않아서 좀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드라마가 끝이 나고 모든 배우가 나와서 공연 하는 엔딩의 장면은 몹시 좋았습니다.  축제 같은 분위기, 모두가 즐기는 공연.. 판타지 뮤직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뮤지컬 형식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늘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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